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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결국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르지 못했다.
2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워싱턴-메츠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워싱턴은 지난 1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선수 4명과 직원 1명을 격리 조치시켰다"고 전했다.
워싱턴 선수단은 플로리다에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치고 버스, 전세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해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워싱턴 선수단 내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연기된 경기를 휴식일인 3일에 대체 편성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워싱턴과 메츠의 다음 경기는 4일로 예정돼 있다.
2021 메이저리그 건강·안전 프로토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한편, 이날 보스턴의 팬웨이파크에서 열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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