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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간판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1.66포인트(0.52%) 오른 3만3153.2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98포인트(1.18%) 뛰어 4019.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24포인트(1.76%) 급등한 1만3480.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주 3대 지수들은 모두 상승했다. 주간으로 다우는 0.25%, S&P500은 1.14%, 나스닥은 2.6%씩 올랐다. 다음날 2일은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로 휴장하지만 오전에 3월 고용보고서가 나온다.
베이커애비뉴자산관리의 킹 립 최고투자전략가는 로이터 통신에 "올해를 여전히 낙관한다"며 "재정 부양안이 있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있으며 백신접종에 따라 경제는 재개방된다"며 "전체적으로 기업실적은 꽤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시는 인프라 투자기대, 제조업황 호재, 유가 급등 등의 재료로 랠리를 나타냈다. 전날 장마감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2조2500억달러의 새로운 정부지출안을 설명했다.
미 제조업이 37년 만에 최고를 달릴 점도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4.7로 1983년 12월 이후 37여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고용과 생산 모두 급증하며 미 제조업은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3대 증시는 주간 실업지표 부진에도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투자 기대감이 지속됐다"며 "경기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마감했고 S&P500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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