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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경쟁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서 330여개 ETF를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 1월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60조원으로 동일 시점 54조원인 국내 ETF시장 합계보다 그 규모가 크다.
미래에셋은 선진 시장뿐만 아니라 ETF 산업 초기 단계인 이머징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2012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진출해 이듬해 아시아 계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에 ETF를 상장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Nifty 5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인도 현지에 상장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미래에셋 VN30 ETF’를 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외국계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ETF 상장한 기록을 남겼다.
시장 점유율 25%… 연금펀드 시장 선도 전문 운용사 '우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각각 3조8000억원, 4조4000억원이 넘고 전체로는 8조원이 넘는다. 지난해만 1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에 해당한다.
최근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은퇴연구소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앞으로도 도전을 넘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금융지도를 그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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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