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사옥./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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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76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강점을 지닌 IB(투자금융)비즈니스, WM(고객자산관리)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업계 최고 증권사로써 입지를 더욱 굳건히했다.

강점 지닌 IB·WM 강화… 디지털로 고객 가치 높인다

올해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 디지털혁신 도입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의 WM사업부 성공은 ‘과정가치’ 평가 제도 도입으로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적인 실험을 단행한 것이 주효했다. 기존 재무적 성과 중심의 평가방식에서 고객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이를 통해 리테일 고객자산은 2019년 12월말 144조원에서 2020년 12월말 193조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IB사업부는 2020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문별 고른 수익을 시현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둬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했다. 특히 ECM(주식발행), DCM(채권발행)부분에서 업계 최상위(탑티어)를 공고히 하고 부동산·대체투자 등에서 실적을 견인하며 지난해 3855억원의 역대 최대 IB수익을 기록했다.

완성형 '플랫폼 구축' 나선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사진=NH투자증권

올해 NH투자증권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서비스를 더욱 진화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과정가치·고객중심 리테일 비즈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기업금융 부문의 역량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인수합병(M&A), 자문서비스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별 전문성 확보를 위한 리서치 강화, 기업 전략담당 영업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