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엄기준과 출연진이 촬영장 뒷 이야기를 밝혔다./사진=SBS TV '펜트하우스' 시즌2 방송 캡처.

SBS '펜트하우스2' 엄기준과 출연진이 촬영장 뒷이야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스페셜 편 '히든 룸 :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박은석·윤종훈·신은경·봉태규·윤주희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날 오윤희(유진 분)는 시즌 2에서 술을 한 방울도 안 마셨다. 유진은 "너 그렇게 술 마시고 사람 죽여놓고 또 마시냐. (이 말 때문에 시즌2에서는) 그래서 술 끊었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유진의 알코올 홀릭 타이틀은 김소연이 차지했다. 드라마 촬영 중 김소연이 술을 거듭해 마시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정말 타이틀을 가져갔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엄기준은 둘리 노래가 애드리브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이 '윤희를 찾으면서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며 '꼭꼭 숨어라'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둘리 재밌을 거 같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배우들은 펜트하우스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은석은 "시즌2에서 로건 리가 폭발 사고를 당했다"며 "돌아온다면 (주단태에게) 복수를 할 거 같다. 개인적인 복수가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돌아오지 못한다면 열심히 잘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2일 종영한 '펜트하우스2' 엔딩신에서 로건 리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계략에 자동차 폭발 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펜트하우스2는 순간 최고 시청률 26.5%를 돌파하면서 13회 연속 주간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하며 시즌2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