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골린이(골프+어린이) 덕분에 특수를 제대로 누린 골프존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골린이(골프+어린이) 덕분에 특수를 제대로 누린 골프존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SK증권은 5일 골프존에 대해 2월부터 라운드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올 2월까지 지루한 횡보 국면을 보이다가 3월에만 43% 급등한 상황"이라며 "2월부터 라운드 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증가에 따른 시스템 하드웨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골프존에 기대할 수 있는 업사이드 요인은 3가지"라며 ▲영업제한 해제 ▲GDR 직영점의 영업적자 축소 ▲해외사업의 성장을 꼽았다.

그는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한 상태인데 향후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 된다면 추가적인 라운드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GDR 직영점의 영업적자 축소가 두 번째"라며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실내 골프연습장 개념의 GDR 직영점은 2019년 출점 급증에 따른 영업적자,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사업의 성장이 세 번째로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 골프존파크 1호점을 오픈했으며 베트남에는 이미 12개 사이트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라며 "해외법인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사 실적에 기여도는 낮지만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며 특히 중국 사업 성공시 업사이드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