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올 1분기 매출 2378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12일 "대웅제약이 기나긴 터널을 끈내고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378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가 관측됐다.

국내 시장 기준 나보타 매출은 약 74억원,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88억원 등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10% 성장한 1805억원, 일반의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폭 성장한 276억으로 예측됐다.


그동안 발생했던 미국 소송비용 부담이 해소된데 따른 긍정평가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미국 현지 소송비용 약 350억원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허 연구원은 "대웅제약 1분기 실적은 소송비용 감소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르라잔 기술 수출 계약금 68억원이 1분기에 일시 반영된다면 개선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