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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영원무역에 대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성장과 브랜드 'Scott(스캇)'의 호조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적정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했다.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코스피 시장에서 4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증권은 영원무역의 올 1분기 매출액을 5775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순이익 478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OEM은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 수주가 활발해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23억원, 412억원으로 전년대비 8.6%, 7.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 매출액은 2853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캇이 실적을 이끌 것이란 평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비대면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가 부상하면서 스캇의 전 카테고리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여기에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모션 활동이 위축되면서 판촉비 집행이 줄어든 결과"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구권 경기 회복에 따른 낙수 효과가 기대되는 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면서도 “올해 하반기 스캇의 역기저 부담에 따른 감익 우려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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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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