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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체적으로 국내 제약사 이름과 생산할 백신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위탁생산 업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위탁생산 제약사로 녹십자와 한미약품, 에스티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거론된다.
이같은 기대감에 이날 오후 1시56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11.68%) 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만5500원(4.82%) 상승한 3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에스티팜(6.05%),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0.61%),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등도 상승세다.
현재 해외에서 승인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가 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AZ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6월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완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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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