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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에서 이미 허가된 제품을 중심으로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자가진단키트)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 부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진단키트란 일반인이 스스로 검체를 채취한 뒤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도구다. 아직 국내에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지만,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쓰는 신속항원검사와 원리는 같다. 콧속 8~9㎝까지 면봉을 넣어 채취한 분비물을 키트에 직접 넣으면 10~30분 이내 결과가 나온다. 에이즈·말라리아 등 기존 감염병에서도 사용 중으로, 1회 검사 비용이 기존(분자진단키트)보다 싸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선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윤 반장은 "검사의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금 현재 식약처, 질병청을 중심으로 해서 거의 준비의 막바지에 이춰져 조만간 별도의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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