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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달 초부터 미얀마 주재원들의 철수를 검토했다 이달 20일 전후 주재원 직원 가족들을 모두 국내로 복귀시켰고, 이후 주재원 총 6명 중 4명을 귀국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미얀마 사태로 이달 초에는 신한은행 현지 직원이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현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은행들에 주재원 철수 권고를 내렸다.
기업은행이 미얀마 주재원들을 철수시키면서 현지 사업체에 대한 지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법인이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현지 중소기업체 금융지원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설립을 인가받았다.
앞서 미얀마에 진출한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도 최근 주재원 일부를 순차적으로 귀국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엔 신한은행 양곤지점 현지 직원이 귀가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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