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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금융은 3조4552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신한금융(3조4146억원)을 근소하게 제쳤다. 지난해 1분기 신한금융이 KB금융을 2000억원 이상 앞섰지만 KB금융이 2분기부터 신한금융을 역전했다.
누적 순이익으론 3분기까지 신한금융이 앞섰지만, 사모펀드 사태 영향으로 KB금융이 지난해 리딩금융을 차지했다. 올 1분기에도 리딩금융의 주인공은 KB금융이 차지했다.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440억원에서 올 1분기 5810억원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KB증권은 지난해 1분기 21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가 올 1분기 2210억원의 순이익을 내 그룹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국민카드도 비용 절감을 통해 같은 기간 821억원에서 1415억원으로 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19.7%에서 48.6%로 크게 높아졌다.
국민은행은 68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난해 1분기(5863억원) 대비 17.4% 실적을 끌어올렸다.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신탁보수, 판매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이익창출력이 더욱 안정되고 견실하게 관리됐다"며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체력을 확대한 결과,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48.6%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1분기에만 이자이익으로 2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2조40억원)보다 5.7% 증가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은행 이자이익이 1조4780억원에서 1조5470억원으로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310억원으로 전년(7340억원) 대비 40.4% 상승했다. 수수료이익이 681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외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이익이 4230억원, 보험 관련 이익은 28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41%, 은행 부문이 59%를 차지했으나 올해 은행 부문은 52%로 내려가고 비은행 부문이 48%로 올랐다.
그룹사별로 순이익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1년 전(6265억원)보다 4.8% 늘어난 65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560억원에서 780억원으로 38.2% 상승했다.
비은행 중에선 신한카드가 1681억원으로 32.8% 성장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60.4% 오른 1681억원의 순이익을 신고했다.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역시 각각 81%, 38.6% 늘어난 1077억원, 5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1분기 금융지주의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분기 순익 1조원대 시대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 순익 1조2701억원… 분기 최대치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분기 1조2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09년 9월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이익이다. 증권·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440억원에서 올 1분기 5810억원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KB증권은 지난해 1분기 21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가 올 1분기 2210억원의 순이익을 내 그룹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국민카드도 비용 절감을 통해 같은 기간 821억원에서 1415억원으로 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19.7%에서 48.6%로 크게 높아졌다.
국민은행은 68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난해 1분기(5863억원) 대비 17.4% 실적을 끌어올렸다.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신탁보수, 판매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이익창출력이 더욱 안정되고 견실하게 관리됐다"며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체력을 확대한 결과,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48.6%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1분기 1조1919억원 달성… 비은행 48%
신한금융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324억원) 대비 27.8% 증가한 1조1919억원이다. 전분기(4644억원)과 대비하면 156.7% 올라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신한금융은 1분기에만 이자이익으로 2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2조40억원)보다 5.7% 증가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은행 이자이익이 1조4780억원에서 1조5470억원으로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310억원으로 전년(7340억원) 대비 40.4% 상승했다. 수수료이익이 681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외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이익이 4230억원, 보험 관련 이익은 28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41%, 은행 부문이 59%를 차지했으나 올해 은행 부문은 52%로 내려가고 비은행 부문이 48%로 올랐다.
그룹사별로 순이익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1년 전(6265억원)보다 4.8% 늘어난 65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560억원에서 780억원으로 38.2% 상승했다.
비은행 중에선 신한카드가 1681억원으로 32.8% 성장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60.4% 오른 1681억원의 순이익을 신고했다.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역시 각각 81%, 38.6% 늘어난 1077억원, 5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1분기 금융지주의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분기 순익 1조원대 시대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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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