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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POSCO(포스코)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29일 오전 9시 40분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2.82%) 상승한 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3조3926억원이다.
시총 10위(우선주 제외)였던 기아는 1200원(1.47%) 하락한 8만200원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은 32조5101억원으로 8825억원 차이로 포스코에 10위 자리를 내줬다.
포스코는 지난 27∼28일에도 장중 10위에 오르며 기아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포스코가 종가 기준으로 기아를 제칠 경우 지난해 1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포스코는 전세계 경기 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1% 증가한 1조5524억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 주가는 올들어 37% 이상 올랐고 시총은 8조7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이종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올해 POSCO 연결 영업이익 및 지배
주주순이익 전망치를 6조2800억원, 4조4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4%, 10% 상향한다"면서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최고치인 2018년 5조5400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 실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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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