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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소송 이슈가 해결되면서 나보타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7일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올렸다.
서미화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에볼루스(대웅제약)-애브비(메디톡스)간 합의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의 판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올해 나보타 실적 추정치를 318억원에서 709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 진행으로 가치에서 제외했던 나보타 의료용 신약가치 4948억원을 재반영했다"면서 "ITC 소송 비용은 연간 12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49억원 대비 6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알비스 판매 중단 이후 이를 대체할 규모의 제품은 펙수프라잔이 될 것"이라며 "펙수프라잔의 국내 허가는 올해 하반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2417억원, 영업이익은 1514.8%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93억원을 117.8%나 웃돌았다.
서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 중국 기술수출계약금 68억원 반영과 ITC 소송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코로나치료제, 섬유증치료제 등에 대한 R&D 비용 증가로 경상연구비는 전년 동기 대비 58억원 증가한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순이익에서는 에볼루스 합의계약 관련 비용 582억원을 일시에 인식하면서 23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나보타 매출은 국내 75억원, 수출 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15억원) 대비 413% 증가한 수치다.
서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국내 331억원, 수출 37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ITC소송 결과 미국 수출이 가능해진 상황이며 3분기부터는 터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유럽 출시는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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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