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했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기준금리를 0.5%로 내린 뒤 1년간 동결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조기 금리인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경제가 과열되지 않게 하려면 금리를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에 따른 외국인의 자금 유출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저금리 상황에서 급증한 가계부채도 사회적 문제로 지목됩니다. 여기에 올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3%로 3년8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 여파에 공업 제품 가격은 2.3% 올랐으며 석유류(13.4%)가 2017년 3월(14.4%)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자의 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등 위험도 공존합니다. 한국은행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높아지면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12조원 가까이 불어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재 0%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까요. 동결해야 할까요.
(설문 링크 ☞ https://sidae.com/mwPoll.html)


1. 기준금리를 0.25%p 이상 올려야 한다.
2. 기준금리를 0.50%p 이상 올려야 한다.
3. 기준금리를 올리는 대신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
4. 동결해야 한다.
5.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