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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릴 때 아빠가 매일 뽀뽀해줬었는데… 아빠 눈감은 모습 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용기 내서 아빠 볼에 뽀뽀했어"라며 "아직은 이별 준비가 안 돼서 사실 좀 무서워. 모두가 다 안 된다고 할 때 아빤 항상 날 믿어줬잖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아빠의 말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 아빠 딸답게 나답게 씩씩하게 이겨 나가볼게"라고 털어놓았다.
솔비는 "바람으로 많이 쓰다듬어주고 꿈에도 자주 나와줘.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아빠가 좋아했던 꽃을 직접 꽂아줄 순 없지만, 아빠 외롭지 않게 좋아하는 꽃 한 아름 들고 갈게"라며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어. 사랑해줘서 고맙고 사랑받아서 든든했어. 이제는 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아빠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전했다.
그는 "다음 생애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편히 쉬세요. 아빠 가시는 길 함께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솔비의 아버지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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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