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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성보사 도원스님)가 주최하는 ‘고양연등문화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올해는 최소 필요 인원만 입장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우리소리예술단 공연, 육법공양 등이 진행됐고 이후 봉축법요식과 탑돌이 행사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대공연은 생략했다. 축제 영상은 불교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역사의 위기 극복 과정에서는 늘 불교와 함께 있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 시대, 그리고 그 이후 시대에도 불교는 사부대중을 이끄는 등불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에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장 도원스님은 “작은 등불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연등문화축제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등제가 지난 12월 유네스코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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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