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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테슬라의 결제 중단에 이어 중국 당국의 경고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인데스크에서 20일 오전 7시1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8% 하락한 3만9596.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77.42달러(-21.77%), 도지코인은 0.3630달러(-24.05%)에 거래중이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30% 이상 급락해 코인당 3만1.51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지난달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가(6만4829달러)와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비트코인은 1월 말 이후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비트코인은 폭등의 시발점이 된 지난 2월8일 테슬라의 15억달러 비트코인 투자 발표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결제 중단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급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장세를 연출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금융권에 가상화폐 관련 서비스를 금지하라고 경고에 나서면서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중국청년보 등에 따르면 중국인터넷금융협회(NIFA)·중국은행업협회(CBA)·중국지급청산협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은행과 온라인 결제업체 등 금융기관이 암호자산의 거래·청산·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암호자산의 가격이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암호자산의 투기적인 거래가 재차 발생해 국민의 재산 안전을 현저히 해치고 정상적인 경제, 금융질서를 교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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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