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에너토크가 한미가 해외원전 수주에 공동진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사진은 에너토크의 TQ 시리즈 제품 이미지./사진=에너토크
에너토크가 한미가 해외원전 수주에 공동진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43분 에너토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2.20%)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너토크는 1987년 5월 설립되 업체로 전동 액츄에이터(밸브, 수문 및 댐퍼용), 웜감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발전플랜트·상하수도 시설·정수장·가스회사(정유사)·조선소·제철소 등에서 액체 및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해외원전 수주 시장에 공동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원천기술)이 한국(저비용 시공능력)에 손을 내민 것은 최근 중국-러시아가 세계 원전 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탈원전 정책까지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어둡던 한국 원자력 업계에는 분명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