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속아도 꿈결' 주아름이 이태구 덕에 이별의 아픔을 극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민(이태구 분)은 전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민가은(주아름 분)을 위로했다.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금상백(류진 분)은 교통사고 위기에 처했다.
이날 금상민은 민가은을 걱정했다.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에 금상민은 "진짜 나쁜 놈이네"라며 대신 분노했다. 민가은은 야근을 자처했다. "다른 생각 안 들게 일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라는 말에 금상민은 "가자, 다른 생각 안 들게 해줄게"라고 하더니 실내야구장으로 데려갔다.
민가은은 처음으로 야구를 해봤고, 금상민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 민가은은 배트를 휘두르며 전 남자친구 일을 털어버렸다. "너 잘 살아라! 제발 잘 살아서 내가 신경 안 쓰게 해줘라!"라고 소리치며 후련해 했다.
한그루(왕지혜 분)는 최지완(박재정 분)을 향한 짝사랑을 정리하려 했다, 하지만 현시운(주종혁 분)이 나서서 "다시 기회가 있을 거다"라며 말렸다. 한그루가 "그냥 인연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자, 현시운은 "인연이 아니라기에는 16년이나 알고 지냈다. 그게 인연 아니겠냐. 형이 두통약도 챙겨준다고 하지 않았냐. 관심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한그루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남들 힘든 건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날 대하는 건 여자가 아니라 그냥 친한 후배로 대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현시운은 "후배에서 좋은 여자까지 가면 되는 거 아니냐. 조금만 더 힘내라"라고 응원했다.
금상백은 늦은 밤까지 대리운전 기사로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취객 때문에 쉽지 않았다. 차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계속 구토를 했기 때문. 금상백은 차를 먼저 찾아야 한다며 길거리를 헤맸다. 그러다 만난 또 다른 승객은 비틀거리며 귀가하려 했지만, 만취한 직장 상사가 나타나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콜이 취소될 뻔했지만 이 상사는 금상백에게 현금을 쥐어주며 후배의 집까지 차만 갖다 놓으라고 부탁했다.
금상백은 "선결제 다 됐는데 집에 갖다 놓으라는 거냐"라며 기뻐했다. 이어 "딱 갖다 놓고 마지막 콜 하나 받고 오늘은 퇴근이다~"라면서 신이 난 모습이었다. 그러나 금상백이 즐겁게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