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이 사망사고로 멈춰서면서 수요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뉴스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되면서 철근공장 가열로가 정상가동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7일 작업중지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근공장 가열로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철근공장 가열로는 내일(28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 3호기 가열로에서 설비 점검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노동부 천안지청은 1열연공장과 철근공장 가열로 등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1열연공장 재가동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는 두 개의 열연공장이 있다. 사고가 발생한 1열연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2열연공장만 가동 중이다. 1열연공장에서는 연간 350만톤, 하루 1만1000톤 규모의 열연을 생산해왔다.


현재 고용부는 현대제철 본사와 현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망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본사와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