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추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상승세다.
7일 오전 7시 11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4% 상승한 3만591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5.25% 상승한 2711.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4% 상승한 3998만5123원에, 이더리움은 5.91% 상승한 301만7853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일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인플루언서의 웨이보 계정을 차단했다는 소식에 한때 3만40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채택할 것이란 소식에 반등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만드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다음 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디지털 지갑업체 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기술을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스트라이크는 지난 3월 엘살바도르에서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스트라이크의 창업자인 잭 말러스는 "비트코인은 개발도상국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되면 엘살바도르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개방형 결제 네트워크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집권당이 의회의 과반을 장악하고 있어 법안의 통과는 확실시된다"면서 "법안이 시행되면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이는 국가가 된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