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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제가 재산이 1000억 정도가 된다”며 거짓말, 이어 “아버님이 2백억 짜리 건물을 주셔, 어머니가 또 하나를 주시려한다”고 했다. 이에 진상손님 모드로 전환했으나 눈치채지 못한 문재완은 천억대 자산가로 깜빡 속았다. VIP의 디스에도 문재완은 “다시 정장을 갖춰입고 약속을 잡겠다”며 친절하게 응대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내를 사랑하는지 기습 질문하면서 분위기를 눈치채게 했고, 문재완은 갸우뚱하더니 이제야 “귀걸이 보니까 알겠다”며 몰래 카메라를 뒤늦게 알아챘다
이번 몰래카메라를 통해 이지혜가 깨달은 건 가장 문재완 씨의 노고. 이지혜는 “우리 남편 정말 착하고 멋지다. 남편이 열심히 산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앞으로 잘해주겠다. 사랑한다”면서 애정을 전했다.
문재완 씨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인당 25만 원짜리 코스요리가 바로 그것이다. 황송한 듯 “나 이런데 와도 되나?”라 묻는 문재완 씨에게 이지혜는 “당연하다. 오빠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문재완 씨는 소문난 대식가답게 모든 코스요리들을 한 입에 격파했다.
이 자리에서 이지혜는 “오빠가 정말 고생해서 주는 거다. 아까 보니까 너무 착해서 혹시라도 사람들이 함부로 할까 걱정이 들더라. 그러다 상처 입을까봐”라면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고, 문재완 씨는 “우리 와이프는 더 고생한다. 난 괜찮다. 상처를 모른다”며 도리어 이지혜를 위로했다.
이에 이지혜가 “누가 건드리거나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꼭 얘기하라. 오빠는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 안하지 않나. 가끔은 얘기해도 된다”고 주문하자 문재완씨는 “아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다. 난 가장이다”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이 같은 문재완 씨의 반응에 감동을 받은 이지혜는 “난 오빠 편이다. 오빠를 위해서리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다. 내가 지켜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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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