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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0.5원 오른 ℓ당 1564.6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월 평균 휘발유 가격(1567.2원)에 근접해진 수준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폭은 0.3원, 2.7원, 5.6원, 4.9원, 6.7원, 10.5원으로 점차 확대되는 등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0.3원 상승한 ℓ당 1361.3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6원 오른 ℓ당 1647.9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36.4원으로 전주보다 14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자영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534.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71.6원이었다. 경유 역시 자영 알뜰주유소가 ℓ당 1329.9원으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 주유소는 가장 높은 1368.9원이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1.2달러 오른 7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77.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배럴당 77.9달러로 지난주보다 각각 1.6달러, 1.3달러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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