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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저 반복되는 끼니가 아닌 먹는 자의 지친 속과 고된 몸을 감싸안을 수 있는 그런 한끼를 만들어 대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허지웅은 “세상 사람들에게 방랑식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는 했던 故 임지호 셰프가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덧붙이며 “지상의 길 위에서 떠돌았던 여정은 끝이 났지만 지금 이 시간 다른 어딘가에서 역시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를 위해 속 깊은 한끼를 지어주고 있을 것만 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 외교통산부 장관 표청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에 직접 출연하며 길에서 인연을 맺은 어머니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자신의 친모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고 임지호의 비보에 함께 작품을 했던 강호동, 황제성, 김수로 등은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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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