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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내달 4일인 독립기념일까지 자국내 성인 70% 이상에게 1회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성인의 70%를 대상으로 최소 1회 접종을 실시하는 데 몇 주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을 기준으로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65.4%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횟수는 4월 하루 평균 340만회분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다. 현재는 하루 평균 접종 횟수는 85만회분 수준이다.
성인의 백신 접종률은 주별로 크게 다르다. 동부 버몬트주는 성인의 84%가 1회 이상 맞았고, 75%가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반면 남부 미시시피주는 성인의 45%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끝낸 이들은 37%에 불과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미 전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성인들은 Δ연령대가 낮거나 Δ교육 수준이 낮거나 Δ공화당을 지지하거나 Δ유색인종이거나 Δ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현재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약 1만여 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3명 수준이다. 일일 사망자는 약 270명으로 10만명당 0.1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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