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정치 참여 선언을 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공정, 상식 등 본인이 평소 강조해온 가치를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공정경제 공약 구상에 따른 수혜주로 정원엔시스가 부각되면서 강세다.
29일 오전 10시18분 정원엔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50원(7.30%)상승한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9일 대권 도전 선언 자리에서 무엇보다 '정권교체'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정부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으로서 그 폐해를 몸소 겪었다는 점을 앞세워 정권심판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를 통해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자신의 정치 행보에 명분을 부여하면서 '반문재인'을 기치로 한 투사적 이미지를 부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 전 총장은 이를 바탕으로 공정, 상식 등 본인이 평소 강조해온 가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과 상식'은 그가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대립각을 세울 당시 앞세웠던 가치다. 정치선언의 장소가 독립투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라는 점에선 '애국·헌신'을 강조한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파평 윤씨 35대손인 윤 전 총장은 평소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윤 의사를 꼽아왔다.
한편 정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전문업체로 윤 전 총장이 공정 경제를 강조하며 대기업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 편취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중소형 SI업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