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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다영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다영님은 현재 학폭으로 배구계에서 추락한 상황인데 자신이 졸업했던 학교에 다시 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급식을 먹으러 가면서 이다영님이 몇몇 배구부 학생들과 걸어가는걸 봤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왕따를 당해본 적이 있는 학생으로서 왕따는 절대 합리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학폭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얼굴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고 반성의 기미는 커녕 피해자들보다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다영의 모교인 경남 진주 선명여고 한 관계자는 지난 29일 조선닷컴에 "최근 이다영이 학교 배구부에 방문해 학생들 훈련을 지켜보며 옆에서 도움을 줬다"며 방문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8일 학교 방문 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중학교 재학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자필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후 소속팀 흥국생명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두 선수는 시즌 중 선수단을 떠났다. 이후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4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학교 폭력 논란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흥국생명은 30일 연맹의 선수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두 선수의 코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은 지난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이재영과 이다영을 마감일까지 선수로 등록시킬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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