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정지택 KBO 총재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관중 입장 확대와 관람석 내 취식 허용 등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 지난해 KBO 리그의 매출은 2019년 대비 38%(1110억원) 급감해 각 구단이 평균 약 11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수익 악화는 여전하다. 2021.6.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일주일 유예됐다. 7월부터 입장 관중 확대를 예고했던 KBO리그도 수도권 입장 관중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6월 30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1일부터 예정됐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관중 입장 비율을 현행 3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고척 스카이돔도 현행 20% 관중 입장 비율이 유지된다.


수도권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추세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자치구 회의를 통해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7월 1일~7일)간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에 발맞춰 관중 입장 비율 확대를 결정했던 KBO도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입장 관중 확대를 유보하기로 했다.

KBO는 "KBO리그 각 경기장의 관중 입장 비율은 각 지자체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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