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필리핀 남부에서 군용기 1대가 4일(현지시간) 추락했다. 탑승자 92명 중 29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구조됐지만 수색 작업 확대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공군은 이날 C-13 수송기가 술루 주 졸로 섬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탑승 인원은 조종사 3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한 총 92명이었다. 이 중 50여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필리핀 군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추락 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된 상태다. 실종자 17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추락 군용기에 탑승한 이들 중 대부분은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무슬림 지역인 술루 주에 테러 퇴치 합동 태스크포스(TF)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