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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개월 만에 1000명을 다시 돌파하면서 4차 유행의 조짐을 보이면서다.
7일 오전 9시11분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12.29%) 오른 2만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씨젠은 전일 대비 5900원(7.48%)오른 8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엑세스바이오(4.97%) 피에이치씨(2.04%) 나노엔텍(4.25%) 등 모두 상승세다.
휴마시스는 올해 4월23일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나노엔텍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사람의 혈청 및 혈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를 형광면역분석법(FIA)으로 정성하는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수출용으로 허가받았다.
씨젠은 최근 델타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 등 6개 주요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바이오니아도 30분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감기 바이러스 등 40종을 검사하는 PCR 분자진단 장비를 개발해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기존의 최다 기록인 1240명이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으로 지난 5일 같은 시간의 659명보다 486명이나 많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일단 일주일 간 기존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주춤했던 국내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다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세계 각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높아지면서 진단키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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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