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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벨기에 대사 부인 관련 글을 또 올리게 될지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뉴스를 보고 믿기지 않았다"며 "임기 한 달도 안 남기고 이런 사건이 터져 정말로 화가 난다"고 했다. 이어 "아직 정확한 사건 정보가 없고 조사 초기 단계라 누가 먼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긴 하지만 2번 연속으로 폭력 사건에 휩싸였다는 것 자체가 앞선 사건에 대한 반성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줄리안은 "환경미화원이 폭행을 먼저 했다 하더라도 저번 사건이 있었기에 더 조심하고 폭력을 쓰지 않도록 피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지 매체 보도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뉴스를 보자마자 벨기에 뉴스에 제보했고 현지 언론에도 보도된 상황"이라며 "조사를 제대로 받고 하루빨리 한국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 A씨는 지난 5일 한남동 한 공원에서 환경미화원 B씨와 다툼을 벌였다. 지난 4월엔 의류매장 직원들을 폭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B씨가 청소하던 중 A씨의 몸에 빗자루가 닿아 말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고 서로 밀치다 A씨가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원에 놓아둔 자신의 도시락을 A씨가 발로 차면서 시비가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게 뺨을 두 차례 맞았다고도 말했다.
경찰은 상황을 정리하고 처벌 의사를 물었으나 A씨와 B씨 모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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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