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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강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시중에 나와있는 관절염 치료제 항염증제인 덱사메타손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고 권고했다는 소식에서다.
7일 대원제약은 오후 1시15분 전일 대비 500원(2.94%)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환자 1만930명의 치료 과정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이른바 인터류킨-6 억제제인 이들 약물로 치료하면 사망 위험과 기계적 인공호흡의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결론냈다.
WHO는 분석을 통해 관절염 약 1종과 덱사메타손 같은 코스티코스테로이드를 함께 복용한 환자의 경우 감염 후 28일 이내 사망할 확률이 약 21%로 기존의 표준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25%로 나타났다. WHO는 환자 100명 당 4명이 더 생존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재닛 디아즈 WHO 긴급보건 임상관리 팀장은 "백신 물량이 부족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빈곤 국가들에 이 같은 약에 대한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덱사메타손은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의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쓰이는 약제로 대원제약이 제너릭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의 제조사로 부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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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