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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만 6조원 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0조원, 2019년 8조원 규모를 훌쩍 뛰어 넘는 역대 최고치 경신이 가능한 페이스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해외에 수출한 기술은 15건, 6조 210억원 규모에 달했다.
올해 첫 기수수출 소식은 알테오젠이 전해왔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인도 제약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에 수출했다. 약 1226억원 규모였다.
올 2번째 기술수출인 GC녹십자랩셀과 아티바가 미국 제약사 MSD에 수출한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었다. 세포치료제 3종 기술수출 규모는 무려 2조 900원에 달했다.
2월18일에는 제넥신이 1조원대 기술수출 대열에 합류했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KG바이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을 수출했다. 계약규모는 1조 2000억원.
대웅제약은 위장약 '펙수프라잔'으로 3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3월18일 중국 상해하이니에 3800억원, 6월8일 미국 뉴로가스트릭스에 4800억원, 6월24일 중남미 4개국에 34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이뮨온시아 항체 항암신약 후보물질 5400억원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4000억원 ▲레고캠바이오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4237억원 ▲툴젠 CART-T치료제 1500억원 등이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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