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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관계자는 "류현진, 손흥민, 이창호, 조성진 등 국위선양을 통해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왜 정작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입대 연기에서 그쳐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1조7000억원이라는 경제효과와 8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음에도 입영 연기의 대상이 될 뿐"이라며 "면제 대상인 순수예술, 체육 분야만큼 국익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음콘협은 "그럼에도 수상자는 국위선양에 해당해 병역 혜택을 받는다"며 "이에 따르면 병무청의 객관성, 형평성 판단에 특히 대중음악계가 외면 받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순수예술이 예술분야의 공적을 인정받는 것에 반해 대중문화는 그 분야의 성적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15년의 업적이 반영된 훈·포장 수훈자여야 한다는 이중 잣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콘협은 "BTS 병역면제 관련 기사의 댓글 분석 결과 반대보다 찬성이 많고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도 군복무를 이행한 남성들이 대다수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심지어 국방부와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연기 기준을 제정할 때 단 한번도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지 않았다"며 "유독 대중음악계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댔던 병무청에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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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