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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2500조원에 달하는 기관투자가 자금이 몰렸다. 희망 공모가는 최상단으로 직행해 단숨에 18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으로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카카오뱅크의 고객센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효성ITX가 관련주로 분류되며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ITX는 오후 2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3.46%)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1800여곳이 참여해 약 2500조원 규모의 주문을 넣었다.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을 넘어 국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사상 최대 자금이다.
참여 기관 대부분 공모 희망가격 밴드(3만3000~3만9000원) 최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경쟁률은 1700대 1을 웃돌았다. 이에 최종 공모가격은 3만9000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공모 규모는 2조5525억원으로 삼성생명(4조8881억원)과 넷마블(2조6617억원)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카오뱅크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ITX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고객센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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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