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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팅 상담 대행업체 해피톡이 해킹을 당하며 고객정보와 상담 내용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해피톡'을 운영 중인 엠비아이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외부 접속자가 서버에 침입해 채팅 상담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이 파악됐다.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전체 채팅 상담 중 총 8만272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은 1만2811건이다.
해피톡 측은 외부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해피톡과 연관된 국내 기업은 2만여곳으로, 누적 상담 고객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피톡 개발사 엠비아이솔루션 측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공식 홈페이지 채팅 문의로 들어온 메시지를 통해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외부 접속자의 서버 침입으로 고객사들의 채팅 상담 데이터 8만7272건이 유출된 것으로 자체 파악했다.
이 중에서 상담시 기재한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내용은 1만2811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한 뒤 사후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해피톡에 상담 서비스를 위탁한 스타트업 기업이나 금융사가 토스 외에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톡 신고를 접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사실 신고와 (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통지의무를 안내했다"며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있다면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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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