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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지난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양종희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KB증권·KB자산운용·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2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부터 추진된 기존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의 추진 내용에 대한 각 계열사의 지원 현황과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KB금융은 코로나19 충격이 저소득층·청년 등의 계층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제 회복 과정에서 불평등·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되는 ‘휴먼 뉴딜’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KB금융은 청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KB금융은 현재 청년 친화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연계 프로젝트 'KB굿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4126건(2011년 이후 누적 2만2778명)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앞으로도 KB금융의 네트워킹과 청년을 위한 취업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초등돌봄교실 1228실, 병설유치원 568실을 신·증설해 3만6000여명의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으며 2022년까지 2500여개의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신·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KB 그린 웨이브 2030' 수립… ESG 상품·투자 50조원까지 확대
올 하반기에도 KB금융의 한국판 뉴딜 지원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KB금융은 뉴딜 금융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 정책형 뉴딜 기업투자펀드를 결성(KB인베스트먼트)할 계획이며 제주한림해상 풍력발전사업 등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KB금융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 로드맵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를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물결로 사회·고객·KB가 모두 윈윈하는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ESG경영을 리딩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금융’을 담대하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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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