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조병규가 2019년 8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가 경찰에 사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병규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27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조병규에 대한 근거 없는 학폭 논란을 촉발 시킨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 바 있고 피의자는 경찰 수사 중 인터넷 상에 올린 글이 허위 사실임을 시인하고 이를 반성하는 공식 사과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병규는 자신의 학생생활기록부와 학창 시절을 지켜본 선생님, 다수 동창생들의 진술 및 증언을 수사 기관에 제출한 것 또한 사실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외국 국적의 해당 익명글 작성자가 국내에 입국하는 즉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병규 배우와 관련된 근거 없는 게시글 및 악성 댓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조병규는 지난 2월 인터넷상에서 과거의 여러 학폭 의혹이 제기돼 출연이 예정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이후 조병규는 여러 차례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소속사를 통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