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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사업 방향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최근 퀵커머스 시장의 확산으로 도심형 창고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태성시스템 인수를 통해 미래 물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분류 장비와 제어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쿠팡, CJ대한통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중국, 미국, 남미,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업체와도 거래 중이다.
유진그룹은 유진로지스틱스 증자와 유진PE를 통해 인수금 5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향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가 투자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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