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체육관에 있는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핵산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이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명이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확산은 좀처럼 가라앉고 있지 않다.

위건위에 따르면 전체 107명 확진자 가운데 중국 본토 확진 사례는 75명이다. 장쑤성에서 53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후베이·후난 9명, 허난 4명 순이었다.


나머지 32명은 해외역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없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9만3605명, 사망자는 4636명이다. 홍콩과 마카오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2004명(사망자212명), 63명이다. 대만의 누적확진자는 1만5765명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자신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공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 장자제를 거쳐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당국은 봉쇄령을 내리거나 이동 제한에 나섰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70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한 중국은 8월 들어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98명을 기록한 후 2일 90명, 3일 96명, 4일 85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후 5일에는 124명이 기록하며 지난 1월 25일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