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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3개였으며 평균자책점은 3.31에서 3.36으로 올랐다. 김광현이 올해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초반은 순조로웠다. 첫 타자부터 삼진을 잡았다. 김광현은 2회초부터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2회초를 공 13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김광현은 3회초 선두타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첫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가볍게 아웃시키며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김광현은 4회초에 급격히 흔들렸다. 2사 1루에서 엠마누엘 리베라를 8구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줬다. 김광현은 4회에만 7타자를 상대로 공 33개를 던졌다.
김광현은 역전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브래드 켈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득점 기회를 잡자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 대신 맷 카펜터를 대타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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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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