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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강선호는 자신을 자식으로 키워준 윤택일(오만석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암이 발견됐음을 알게 됐다. 이에 형제처럼 지낸 친구이자 윤택일 아들 윤승범(최우성 분)과 함께 수술비 마련에 나섰다. 윤택일의 지인에게 돈을 빌리려 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됐다. 고민에 빠진 강선호는 마침 뉴스에 나온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단속과 관련한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해킹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 자금을 빼돌리기로 결심했다.
강선호는 윤승범과 함께 불법 도박 자금을 가로챈 후 형사 유동만에게 잡히게 됐다. 유동만은 불법 도박단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 중이었고, 연거푸 실패한 가운데 계좌 역추적으로 범인을 검거하려 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강선호의 해킹으로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됐고, 자신을 방해한 해커를 추적해 잡게 된 것.
강선호와 윤승범은 경찰서로 잡혀왔고, 유동만이 윤택일과 윤승범이 탄 차량을 들이받았던 사실을 알고 되레 큰소리를 쳤다. 윤승범은 앞서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이번 일을 눈감아 달라고 했다. 또한 강선호는 경찰이 제때 범인을 잡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유동만과 맞섰다. 이런 가운데, 윤택일이 직접 경찰서에 와 무릎을 꿇고 선처를 구했다. 유동만은 윤택일의 행동에 강선호와 윤승범을 용서하기로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저지른 일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후 강선호는 경찰대학교 면접을 보러 가게 됐다. 서류 전형 이후 면접까지 보게 된 것. 면접관과 면접에서 강선호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바로 면접관으로 유동만이 있었던 것. 유동만을 본 강선호는 크게 놀랐고, 앞서 그가 했던 "두 번 다시 내 눈에 띄지 마라. 우리가 또 만나게 되면, 진짜 엿 같은 게 뭔지 보여줄라니까"라는 말을 떠올렸다.
이어 유동만이 강선호를 향해 "내가 말했지. 앞으로 취업이든 꿈이든 인생이든. 족족이 빨간불만 켜져서 턱턱 멈춰서는 인생 살게 될 거라고"라며 "경찰대학? 넌 안돼, 임마. 나가. 못 들었냐? 너 탈락이라고"고 말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강선호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큰 위기가 왔음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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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