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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 허가를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 2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0.98%)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에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달 들어(2일~9일) 3.8% 상승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지주회사격인 삼성물산은 3000원(2.11%) 하락한 13만9500원에, 삼성생명은 100원(0.13%) 내린 7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화재(-0.69%) 삼성중공업(-3.49%) 삼성카드(-0.43%)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6.82%) 삼성SDI(1.03%) 삼성증권(2.67%) 등은 상승세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전일 장 마감 후 이 부회장에 대한 광복절 가석방을 허가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구치소에서 나올 예정이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지 20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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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