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 위원장은 금융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일자리 감소요인과 핀테크로 인한 금융산업 저변 확대 등 일자리 증가요인이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청년층이 일하고 싶어하는 ‘질 좋은 금융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2021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금융권이 청년층과 소통하며 일자리 발굴에 함께 힘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금융지주회장들은 금융권이 청년 일자리를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신규 일자리 발굴과 금융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 개발자, 핀테크 전문인력 등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 신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것과 함께 신성장‧혁신분야, 창업‧벤처분야 등에 금융지원을 해 실물경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 추세, 디지털 전환 등에 따른 청년 일자리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정 공동의 노력과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당국과 지주사는 가계대출과 관련해 나라 경제와 금융권에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민간부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으나 증가속도가 과도하게 빠른 만큼 지금부터는 리스크 측면도 비중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은 금년 중 가계부채 증가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감독망을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또 금융권에 선제적으로 가계부채를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금융지주회장들은 ”실수요와 무관하거나 자산버블을 부추기는 가계대출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당국의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5~6%)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과 지원현황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은 ”지난 1년여간 전 금융권에서 총 204조원에 달하는 중소‧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한 것에 감사한다“며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조치가 갖는 긍정적 효과와 이것이 장기화될 경우 누적될 부정적 효과를 면밀히 검토중이며 이 과정에서 금융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실물부문 부실이 금융부문으로 전이될 경우, 우리경제에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충당금 적립, 차주 상시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