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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2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58분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00원(6.23%) 하락한 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CJ제일제당은 2분기(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이 3조7558억원, 영업이익 37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오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이끌었지만 식품 부문의 성과가 다소 아쉬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 증가했다"면서 "소재식품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가인상으로 매출이 3% 성장했고 가공식품은 국내 핵심제품·성장채널 판매 호조로 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는 아시아태평양·유럽 지역 매출이 22% 성장했음에도 환율하락으로 미주 매출이 10%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4%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식품 부문의 성과는 다소 아쉬웠지만 주요 제품 판가 인상과 성수기 도래 등에 따라 하반기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완화시 미주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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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