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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악성 메일에 ‘Team Lead(팀장)’라는 발신자 이름과 ‘Our Team Job Invitation(팀원 채용 제안)’이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메일 본문은 ‘우리의 채용 제안을 첨부했다(Hello, our invitation is attached to this message)’는 내용으로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특히 공격자는 첨부파일 압축해제 암호를 함께 기재하며 수신인만을 위한 메일인 것처럼 ‘당신의 개인 비밀번호(Your personal password)’라는 문구를 사용해 메일 수신자의 의심을 피하는 수법을 썼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인터넷 브라우저에 저장된 사용자 계정 정보, FTP(파일전송프로토콜) 설정 정보 등 감염 PC 내 다양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한다.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주소 재확인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
장서준 안랩 분석팀 주임 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이메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려는 공격자들의 방식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사용자는 관심을 끄는 메일이라도 첨부파일이나 URL을 누르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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