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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이 디지털화와 해외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디지털 전담 부서를 본부로 승격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내 다양한 스타트업과 제휴하기 위해 디지털파트너센터 및 오픈AP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핀테크랩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를 통한 간접투자와 인슈테크 스타트업인 보맵㈜ 직접투자 등 우량 스타트업과 보다 긴밀한 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4분기부터 전략적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카카오 대고객 업무 플랫폼, 네이버 AI 챗봇 등 기존 빅테크 기업과의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면서 디지털 생태계를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의 보험 접목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AI음성봇 활용 완전판매모니터링/보험계약대출서비스’,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 ‘모바일쿠폰서비스’ 등을 금융규제샌드박스(금융위원회)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미래 보험 환경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현재 금융규제샌드박스로 선정된 서비스 수는 업계 내 최다 수준이다.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 해외점포 수입보험료는 2006년 약 391억원에서 2020년에는 약 2,967억원으로 14년만에 7.6배 성장했다. 치열한 국내 보험시장의 경쟁 속에 현대해상은 2021년 현재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현재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의 영업확대 및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중국 법인은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와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등과 손잡고 합자보험사로 새출발을 하여 현지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난 1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로부터 광동성 지점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현지 영업을 시작했다.
현대해상은 보험이 필요할 때마다 시간단위로 가입하는 온-디맨드(On-Demand)형 ‘타임쉐어 자동차보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을 업계 최초로 신설하여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대응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ESG 측면에서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의 보장내용을 기존보다 더욱 강화하여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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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