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관련주'로 언급된 삼일기업공사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49분 삼일기업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11.59%) 오른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모두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유승민 테마주로 묶였다. 

지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뜨겠다" "유승민 전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 대표가 지난 3월 6일 유튜브 채널 ‘매일신문 프레스18’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주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고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며 "두 사람이 당선되면 지구를 떠야지"라고 농담섞인 대답을 내놨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너 와라' 하면 어떡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난 대통령 만들어야 할 사람이 있다"며 "유승민. 내가 당권을 잡을 거야"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 아버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과거 유승민 후보가 창당한 바른정당에서 함께 활동했고 지난해 총선 전 보수야권 통합 때까지 바른미래당에 있으며 유 후보와 정치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유 후보에게 유리한 경선 룰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