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수 가수 현아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쓰러졌던 상황을 전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쓰러졌던 때를 떠올리며 스태프와 연인인 가수 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는 16일 자신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일 그리고 14일 이틀 꼬박 48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고맙고 또 고맙단 말뿐 더 좋은 말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생각이 안 나요, 우리 스태프분들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하루에도 몇 번을 쓰러져 버리니 처음으로 앰뷸런스가 뮤비 촬영장에 와있었고 신나게 춤추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쓰러져 준비하면서도 몸이 백 프로 안 따라주니 많이 속상했어요"라며 "제 몸을 더 일찍 아껴주지 못한 제 잘못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현아는 "중간에 수액 맞고 눈 떠보니 당시 혈압이 70에 40이라 바로 촬영을 이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하기를 끝까지 마치고 와 다행이다, 이런 제가 한편으로 미친 것도 같았고 모르겠어요"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저 모든 게 고맙고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게 너무나 많은 사람인데 늘 사랑주고 아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정말로 알지, 그리고.. 던아 많이 미안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현아는 지난 2019년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앓는 증상이다.

현아는 던과 6년째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첫 듀엣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